'Money & Power/통신서비스 시장의 방향'에 해당되는 글 38건

  1. 2019.01.08 통신산업의 미래
  2. 2009.04.07 `힘 빠진` IPTV vs `힘 받는` 케이블TV
  3. 2006.06.02 유럽Telco들의 'quad-play' 관련 뉴스
  4. 2006.05.18 한국형 R&D 노하우 벤치마킹 열풍

Telco라고 불리우는 통신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갑자기 흥미로운 질문이 생겨 인터넷을 잠깐 뒤져보았다. 


일단 쓸만해보이는 보고서는 딜로이트와 PwC에서 만든 아래 두개. 


PwC는 'BaseLink'와 'DigiLife'라는 가상의 통신회사를 예로들면서 통신산업의 미래를 예측한다. BaseLink는 쉽게 말해 기존 통신산업의 강점을 그대로 가져가는 모델이다. SDN 기술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통신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형태의 네트워크 제공자. DigiLife는 전통적인 통신 모델에서 벗어나서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중심의 기업. 


딜로이트의 분석은 두개 축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통신망에 대한 기술 주도권과 고객에 대한 주도권. 이를 바탕으로 4분면을 만들어서 각각 'The engineer strikes back', 'The virtual telco', 'A vendor brand', 'The new wholesale truth' 라는 이름을 붙였다. 기술 및 고객 주도권을 모두 유지하는 것이 'The engineer strikes back'. 두 주도권을 모두 잃는 것이 'A vendor brand'. 기술주도권만 가져가는 것이 'The virtual telco'. 마지막으로 고객 주도권만 가져가는 것이 'The new wholesale truth'이다. 


흥미로운 것은 딜로이트의 분석 쪽이다. 딜로이트의 분석에 의하면 Telco는 OTT와의 경쟁에서 개별 서비스에 대한 주도권을 유지하지 못하고, OTT가 고객 접점을 가져가는 것이 가능하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어떤 기업이 매출의 목줄이라고 할 수 있는 고객접점을 잃게 놔둘까?


이 분석은 기본적으로 인터넷 산업에서 고객접점이 무엇을 의미하지는 애매한 오해에 기반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고객들이 짧은 단문 메세지를 보내기 위해서 SMS보다 카카오톡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이 그만큼의 고객주도권이 Telco에서 카카오톡으로 이동했음을 의미할까? 


통신회사가 가진 고객주도권은 고객이 사용하는 OTT 서비스의 총합이 아니다. 부연 설명하자면 OTT 서비스의 고객접점과 통신서비스회사가 가진 고객주도권은 전혀 다른 고객접점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기회사와 가전제품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된다. 고객들은 냉장고를 사용하기 위해서 LG전자에 고객등록하고, 돈을 지불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LG에 연락을 하지만, 이것이 전기회사의 고객접점이 LG로 이동했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즉, 유틸리티 상품을 사용하는 것과 이 유틸리티에 기반한 다른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으로 이해해야 한다.


위의 비유는 그대로 통신회사와 OTT서비스에도 적용이 된다. 앞으로도 새로운 OTT 서비스들이 만들어지겠지만, 이런 서비스들이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는 통신회사와 직접 경쟁하지는 않을 것이다. 


기술주도권의 경우도 역시 전력산업에 비추어 볼 수 있다. 전력산업의 경우 발전, 송배전 등에 여전히 자본 집약적인 장치들이 사용되지만, 투자의사결정과 구축후 유지보수 업무에 있어서 전력회사의 주도권은 여전한 상태이다. 통신 산업에서도 managed service 형태로 장비와 유지보수를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모델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통신 산업에서 주요한 트랜드라고 보기는 힘들듯 한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전력산업이 전력장치/전력회사/가전제품으로 구분되었듯이, 미래의 통신산업도 통신장비/통신회사/OTT로 구분된 형태로 발전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출처

 - 'To be or not to be: The future of the telco business model', Deloitte

 - 'A tale of two telecoms: A look into the industry’s future', PwC


Posted by 중년하플링 :
의욕적으로 시작한 IPTV이지만, 역시나 쉽지가 않군요. IPTV의 경쟁사는 Telco자신들이 아니라 바로 케이블사업자들입니다. 애초부터 우리나라의 유무선 PayTV 시장은 Telco들이 탐낼만큼 먹거리가 큰 사업영역이 아니었습니다. 그걸 TPS니 QPS니 하는 논리로 발을 담근거죠. 

이 시점에서 가입자 증가세가 주춤한 것은 이제 마케팅비용이 소진된 상황에서는 당연한 것으로 보입니다.
 
 1. IPTV가 CableTV에 비해서 서비스 자체가 '혁신적'인 가요? 답은 아닙니다. 단지 컨텐츠 전달 통로가 다른것 뿐인데, 소비자들은 컨텐츠를 구매하지 그 전달통로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2. 그렇다면 IPTV가 Cable사업자들에 비해서 컨텐츠 수급능력이 뛰어날까요? 역시 답은 부정적입니다.

기사에서 놀라운 점은 CJ헬로비전이라는 MSO의 가입자 기반이 252만 정도라는 것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기사를 보면 전체 가입자 수는 1400만명 정도라고 합니다.  케이블TV가입자 수

Telco들이 답해야 하는 중요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 과연 인터넷접속상품의 시장 지배력이 IPTV로 얼마만큼 전이될 것인가? 그 지배력 전이의 강도가 기존 케이블사업자들을 걷어내고 시장을 재편할 수 있을만큼 강한것인가? 그렇게 해서 얻어진 시장의 크기는 시장을 얻기 위해 감내할 만한 비용을 넘어서는가?

여전히 암울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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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인터넷TV)가 초반 바람몰이에 실패하면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지난 해 11월 지상파 방송을 제공하면서 '방통 융합의 꽃'이라는 평가속에 화려하게 등장했던 실시간 IPTV는 하지만 출범 5개월이 넘도록 콘텐츠 부재로 인해 가입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전긍긍하는 형국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의 메가TV와 SK브로드밴드의 브로드&TV, 그리고 LG데이콤의 마이LGtv 등 IPTV 서비스 3사는 지상파 실시간 방송 이후에도 가입자가 늘지 않는 정체 국면을 맞고 있다. 3월 말까지 누적 가입자는 KT가 70만여명, LG데이콤이 11만여명으로 추산된다. 3월말 현재 집계가 끝나지 않은 SK브로드밴드는 2월말(76만7000여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해 말과 비교하면 KT는 5만명, SK브로드밴드는 1만여명 줄어들었고, LG데이콤은 4만여명 소폭 증가에 그쳤다.

IPTV와 경쟁하는 케이블TV는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케이블TV 업계 관계자는 "IPTV가 실시간 서비스를 시작하면 케이블TV가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상황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실제로 수도권 주요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씨엔앰은 3월 한달 순증 가입이 4400여건으로, 전년 동기(3700여건) 대비 오히려 700여건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MSO인 CJ헬로비전도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누적 가입자 252만7000여명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는 케이블TV에 대한 IPTV의 공세가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IPTV가 이처럼 바람몰이에 실패한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콘텐츠 부재'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관측이다. 

최근 방통위에 보고된 'IPTV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개월(2008.12~2009.02)간 IPTV 서비스 가입자 증감은 KT가 -4만6601명, SK브로드밴드가 -1598명, LG데이콤이 +1만9971명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이탈자의 60% 이상이 IPTV 서비스만의 차별화된 콘텐츠가 없고, VOD 요금이 비싸다는 불만을 제기했다"고 분석했다.

업계는 KT와 SK브로드밴드 등이 3~6개월 간 무료로 실시간 IPTV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유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사용자들이 대거 이탈한 것이 마이너스 성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현재 각 IPTV 서비스는 지상파와 케이블TV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들로 채널을 구성, 케이블TV와의 차별화에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IPTV 사업자측은 이에 대해 "멀티앵글 서비스와 실시간 거래 등 IPTV만의 특화된 콘텐츠 및 서비스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며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하면서 이탈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유료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도 의미있는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하지 못하면 결합상품에 묶이더라도 시너지가 약한 만큼, IPTV 사업자들이 특화된 콘텐츠 확보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Posted by 중년하플링 :

유럽의 텔코들이 'quad-play'에 뛰어들고 있는 현황에 대해서 전하는 기사입니다만, 아지까지도 시장의 반응은 확실치 않다고 합니다. 과연 이런식의 번들상품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고 있는걸까요? 문제는 가격입니다.

세가지/네가지를 합쳐서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다면 고려하겠지만, 가격상의 장점이 없이는 쓰려고 하지 않겠죠.

KT의 경우 전화는 독점이고 인터넷도 5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서비스가 가능할리 없겠죠?

그런데도 IP-TV에는 열심이군요.. 뭔 전략인지...--;

JUNE 1, 2006

Europe

By Carol Matlack


European Telcos Go For Four

France Telecom's Orange is leading the charge to roll out "quad-play" deals that bundle fixed, mobile, broadband and digital TV


France Telecom (FTE) is turning Orange. Moving to shed the last vestiges of its legacy as a French phone monopoly, the company is rebranding nearly all its businesses with the name of its mobile-phone unit, Orange. In the process, it could become one of the first phone companies in the world to offer a so-called "quadruple play" of telecom services: mobile and fixed-line calling, plus broadband Internet access and digital TV -- all sold in a single package.


"We are taking away the barriers of the communications infrastructure," says William Priest, head of global strategy at the company's Equant unit, which now will be known as Orange Business Services.

Orange isn't the only European telecom operator scrambling to break out of its traditional business model. On May 29, only two days before Orange unveiled its plan, Europe's No. 1 mobile operator Vodafone (VOD) said it would expand into broadband and fixed-line phone services.

ECONOMIC REALITY. Former British phone monopoly BT (BT), which already offers a mobile-plus-fixed phone package, plans to expand the offering later this year to include digital TV and video-on-demand. And British cable operator NTL is promising a quadruple-play offering once it completes its planned takeover of Virgin Mobile.

The scramble is driven by harsh economic reality. The price of traditional voice services is plummeting -- especially under pressure from flat-rate voice-over-Internet calling plans and free alternatives such as Skype (EBAY). To keep customers in the fold and revenues on the rise, telcos are banking on new services such as broadband and TV-over-the-Internet.

Orange is further along this path than many of its rivals, but even so, the company won't immediately begin offering seamless packages of services to all customers. Among the issues still to be tackled: setting up unified billing and customer-service operations for its far-flung holdings. "All they have done so far is make an announcement," says Lars Godell, an Amsterdam-based telecoms analyst with Forrester Research.

PACKAGE DEALS. Indeed, phone companies worldwide are still struggling to master the so-called "triple play" of fixed-phone, broadband, and television. Reliable middleware, the software that will allow TV viewing over the Internet, is not yet widely available, Godell says. That helps explain why in the U.S., the leading triple play providers are cable companies which already have TV capability in place. For all operators, adding mobile phone service to the mix makes matters even more complex.

Orange says it will roll out its new services gradually. The offerings available immediately will include a package deal for British customers including mobile-phone and broadband service for $56 a month. In France, where the company already offers phone-Internet-TV packages to individual customers, it will expand its offerings to business clients, allowing them to buy blocks of telephone time that can be used either on fixed or mobile phone lines.

It's no surprise that Orange and its peers are hungry for such package offerings. "When you sign people up for these deals, it reduces your churn rate," says Martin Olausson, an analyst with Strategy Analytics in London. "Your services become stickier and stickier, and it becomes more difficult [for rivals] to steal away your customers."

STILL SMALL. Indeed, France Telecom began aggressively pursuing bundled services after it was hit by an upstart competitor, French company Iliad, whose triple-play offering, called Free, has signed up more than 1.4 million French subscribers (see BW Online, 12/5/05, "The Telecom Exploits of Iliad").

It's still far from clear, though, whether customers are ready to move en masse to bundled services. In a Forrester survey of consumers in seven major Western European markets last year, only about one-third said they would be interested in receiving phone, Internet, and TV services as a package. Currently, only about 5% of customers Europe-wide are triple-play subscribers, Forrester says, with Britain topping the list at 10% and France and Spain in second place at 8% each.

For residential customers, the key issue is price. Forrester's survey showed that 62% of broadband customers would look at a triple-play bundle if they could get a discounted price. Other considerations such as simplicity of billing were less important. Orange's $56-a-month offering in Britain should do well, says Olausson of Strategy Analytics, since many existing broadband-alone services cost almost that much.

FIGHT FOR FOUR. What about business customers? Orange predicts they will welcome the arrival of one-stop shopping for phone and data services. But Godell says while that might be the case for smaller companies, bigger corporations "want to be able to pick and choose. They have their own dedicated IT and telecom staffs, and they want best of breed," he says.

Orange executives point out, though, that they've already signed some important package deals with big corporate customers. They include Universal Music Group, which signed a deal in March for combined phone and data services.

It's too soon to say whether Orange will stay out in front on the path to digital convergence. But with its push towards quad-play, Orange is clearly squaring for a fight.

Matlack is BusinessWeek's Paris bureau chief

Posted by 중년하플링 :
한국형 R&D 노하우 벤치마킹 열풍

최경섭 기자 ( 디지털타임스 ) 2006/05/18
Siemens
Nortel Networks
노텔, 지멘스 등 글로벌 통신 장비 업체들이 한국형 R&D(연구개발)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나섰다.

17일 통신 장비 업계에 따르면, 한국에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노텔, 지멘스 등은 국내 R&D센터의 인력 구성이나 업무 프로세서 등을 벤치마킹, 이를 본사나 해외 연구소 등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글로벌 장비 업체들이 한국 시장 개척과 특정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에 설치한 R&D센터가 이제 역으로 이들 기업들의 업무 프로세서를 혁신하기 위한 벤치마킹 모델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외국계 장비 업체 관계자들은 "'빨리빨리'의 국민정서를 적용한 스피드한 연구개발 활동, 개별 연구원들 특유의 장인정신 기질은 전 세계적으로 탁월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시장 변화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통신 장비 업계에서 '빨리빨리' 감성에 기초한 '스피드 R&D 노하우'가 해외 업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캐나다계 장비 업체 노텔과 LG전자 통신장비 부문 합작법인인 LG-노텔은 기존 안양연구소의 연구개발 프로세서와 연구원들의 업무 처리 수준을 철저하게 벤치마킹하고 나섰다.

노텔 본사 차원에서는 이미 안양연구소에 대한 업무 프로세서와 연구원들 간 상호 업무 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벤치마킹 함으로써, 여기에서 도출된 결과물들을 중장기적으로 노텔의 세계 주요 R&D센터에 적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장비 업체인 노텔은 본사인 캐나다를 비롯해 미국, 유럽, 한국, 중국 등에 R&D센터를 두고 있으며, 국내 LG-노텔 안양연구소는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 HSDPA(하향패킷전송기술) 등 모바일 시스템 연구개발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LG-노텔 관계자는"국내 R&D센터는 빠른 일처리, 전문가적인 장인정신 기질에 대한 검증을 통해 노텔이 해외에서 운영하고 있는 R&D센터 중 최고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2004년, 독일계 장비 업체 지멘스에 인수된 다산네트웍스도 분당 R&D센터 운영 노하우가 독일 지멘스 본사의 R&D 프로세서를 혁신시키는 일종의 매개체로 꼽고 있다.

다산네트웍스는 시장 환경이 변화하기 전에 연구개발에 착수하고, 신속하게 결과물을 개발해서 한발 먼저 제공하는 '타임 투 마켓'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데, 지멘스 본사 차원에서 이러한 R&D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 하려는 움직임이다.

다산네트웍스 남민우 사장은 "한국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가 실제 일반 업무 처리는 물론이고 연구개발 부문에서도 큰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독일 지멘스에서는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원들의 열정, 스피드한 연구개발 처리과정 등에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
Posted by 중년하플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