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 Power/통신서비스 시장의 방향'에 해당되는 글 38건

  1. 2005.11.09 BT의 Global serivce Unit
  2. 2005.11.08 Transforming Telecom 1
  3. 2005.11.03 미국 통신산업 재편 움직임
  4. 2005.09.15 [펌]"KT 민영화 정책은 실패작"

시사점이 많은 IDC의 보고서입니다.

Telco가 IT서비스산업에 얼마만큼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을 주고 있는 case입니다. 전체 매출의 30%라고하면BT는IBM만큼이나 근본적인 변화를 거쳤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이미 전화망 중심의 기존 Telco에서 벗어났다고 봐야겠죠.

BT의 GSU는 프로젝트성인 SI보다는IT Outsourcing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듯 싶습니다. 핵심역량을 고려한 당연한 선택이라고 봐야할것 같은데, KT SI사업에도 시사점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인수합병중심의 성장전략이라는 부분도 눈여겨봐야할것 같습니다. 부작용은 둘째치고, 매출을 올리는데 있어서는 확실한 방안이 아닐까 싶군요.

현재 통신산업의 현황을 볼때 당분간 대부분의 통신사업자들이 이방향으로 내몰릴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다른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습니다. KT가 삼성SDS와 LG CNS와 경쟁하게 된다면(특히나 IT Outsourcing분야에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군요. 반드시 승산이 없는 싸움이라고만 보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만...

BT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 Global Service Unit
2005-09-05 ㅣ 임 철, 컨설턴트 / 통신 리서치그룹
Introduction

서유럽을 포함하여 다수의 시장에서 유무선 통신 서비스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 포화상태에 이른 국가의 선도 업체들은 새로운 revenue stream을 찾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가장 빨리 포화상태에 도달한 시장 중에 하나인 영국의 BT(British telecom, UK)는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사업자이다.

BT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자국 내 유선 통신 부문의 성장률 하락에 대응하여 다양한 돌파구를 찾고 있다. 그 중 첫 번째는 converged Service를 통하여 고객유지를 위한 비용을 절감하고 ARPU를 올리는 것이며, 두 번째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을 worldwide scale로 늘리는 것이다.

이러한 worldwide business에는 BT의 segment중 IT outsourcing 서비스를 제공하는 BT Global Service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BT Openworld가 선두에 서 있다. 특히 Global Service는 2004년까지의 부진을 씻고 2005년부터 business가 본궤도에 올라서고 있다.

BT (British Telecom) Global Service

BT의 Global Service는 networked IT서비스를 제공하는 Outsourcing 서비스 Unit이다. 현재 많은 통신 회사들이 기업에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BT는 그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network와 밀접하게 관련된 IT혹은 IT Outsourcin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장이 정체되어 있는 통신 회사들의 일반적인 IT Service가 아니라 연평균 5-10% 성장하고 있는 시장의 market leader인 Accenture의 Outsourcing Service나 IBM의 Global Service를 지향하고 있다.

BT Global Service Unit은 BT전체 매출의 30%을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2005년 3월말 결산된 2005회기 년도에서는 미화 기준으로 113억 달러(11.3billion USD), 우리나라 환율로 계산해서 11조원의 매출과 120여 억원의 순익을 기록하고 있다. 매출대비 0.1%에 불과한 순익규모는 business가 안정권에 접어들면서 빠르게 늘고 있다.

BT Global Service는 거대한 매출과 더불어 3만명의 고정 직원과 9,500명의 유동적인 직원으로 이루어져 있는 BT그룹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business unit이다. 매출의 상당부분은 UK와 미국지역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아시아지역 매출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등,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10%를 상회하고 있어 차세대 BT의 business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BT Global Service Unit은 2002년에 1조원 가까운 손실을 기록했으며, 2003년과 2004년에도 2천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하였을 정도로 business 초기임을 감안해도 ‘실패’에 가까웠다.

사업 전략 수정과 자원 정비
Fixing Broken Business Model and Consolidating Resources

이는 2003년까지 추진한 다음의 4가지 추진 전략이 사업부서간 충돌과 비효율을 야기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1) 기존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고객 확대
2) AT&T와의 합작회사인 Concert를 통한 유럽시장 공략
3) SI(System Integration)과 Consulting service을 통해 outsourcing service로 연결
4) BT의 소매 서비스를 통한 기업 사용자 공략 강화

2004년 취임한 BT Global Service의 CEO인 Andy Green은 BT의 흩어진 네트워크/마케팅 역량이 주요 핵심 문제점으로 파악하고 전체 international Service와 관련된 조직과 서비스를 Global business로 총괄하면서 서비스 브랜드를 통일하고, 조직을 통합하였으며 마케팅 역량을 집중시켰다.

특히 국가별로 독립된 사업체로 존재하였던 BT Albacom, BT Spain을 포함한 유럽의 각국 지사와 Network Integration 서비스 제공사업자였던 BT SkyNet을 BT Global Service의 Unit에 완전히 포함시켰으며 새롭게 인수한 미국의 Infonet과 Radianz도 완전하게 통합하였다. BT그룹 내에서도 기존 소매사업부가 서비스하고 있던 기업고객을 모두 인수했다.

이러한 조직 개편 이후에 BT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북미시장에 집중하였다. 주요 타깃은 북미시장에 본사를 두고 있고 유럽 및 아시아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회사로, 이를 원활히 지원하기 위하여 네트워크 부분에서 기존 120여 개국에 위치한 1000이상 PoP을 갖는 BT의 네트워크를 간결하고 유연한 ‘차세대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 하는 작업이 뒤따랐으며 마케팅 부분에서는 대규모 영업인력 강화가 이루어졌다.

소규모 핵심 인력을 중심으로, Networked IT Outsourcing서비스 계약을 맺는 회사의 IT인력을 인수하여 서비스를 진행하는 BT의 전략은 BT가 사업의 확장에 따른 인력충원과 유지의 risk를 줄이는 데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하였으며 비용의 측면에서 상당한 효율성을 가져다 주었다.

빠르게 성장하는 Global Service Unit은 확장된 개념의 Network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으로의 진입에 주저하는 기존 통신 회사들과, IT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통신부분의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기존 IT Outsourcing service 회사들의 사이에서 경쟁력을 당분간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동시에 이 두 사업자들은 BT가 차지하고 있는 시장을 뺏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통신부분에서 상당한 규모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점과 인수합병을 중심으로 하는 성장 전략의 근본적인 한계점이 있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BT Global Service가 안고 가야 할 숙제이다.

자국시장에 성숙기에 접어든 모든 통신 사업자들은 차세대 성장 동력원을 찾기 위하여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이에 성공한 사업자는 많지 않다. BT가 성공적인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Global Service 부분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Posted by 중년하플링 :

다음은 America's Network 8월호에 실린 'Transforming Telecom' 이라는 기사를 읽고 요약/정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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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음성서비스 시장의 침체와 케이블 사업자와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브로드밴드시장의 언저리에서 고민하고 있는 Telco중에 하나인 SBC의 전략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IP Telephony

2. 유선과 무선의 통합(원폰 형태의 서비스)

3. 기업통신시장에서의 글로벌 기업화

이를 위해 SBC는 Lightspeed라는 FTTN(Fiber to the Node?)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무선사업자인 Cingular의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BellSouth와 41조(41$ billion)의 파트너쉽을 맺었으며, AT&T를 인수하기 위해 16조를 투자했다.

SBC의 어려운 상황을 원문을 통해 음미해보자.

'SBC's traditional wired telephone business is slowly withering; like other phone companies, SBC is losing business to wireless carriers, VoIP providers and cable companies'

"The traditional carriers have a declining voice base, and they are losing out to cable in the data market." -Adi Kishore, a Yankee Group director

Lightspeed 프로젝트를 통해서 SBC는 가입자들에게 25Mb의 속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서 IPTV를 경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broadcast인 기존의 매체에 비해서, 가입자들이 원하는 채널을 선택해서 전송해주기 때문에, 채널당 낮은 원가로 컨텐츠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과연 가입자들이 이와 같은 방식을 좋아할까?

'Weber believes so, citing focus group research that shows customers like the customized features.'

지금까지 이야기된 일반가입자 기반의 triply-play와 무선서비스통합(원폰과 같은 서비스인듯)에도 불구하고 SBC가 겪고 있는 변화의 핵심은 기업시장에서의 변화이다. 기업시장에서의 브랜드와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AT&T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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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 제공하는 시사점은?

1. IPTV가 KT에게도 매력적인 시장일까?

=> 미국과 한국의 pay-TV시장상황은 다르다. 한국은 아파트들의 경우 5천원 미만에 20~40개 채널을 제공하는 SO들도 있다. 이미 투자비가 집행된 SO들도 수익을 맞추기 어려운 시장에서 KT가 신규로 투자해서 돈을 벌 수 있을까?

2. SBC가 타겟으로 삼고 있는 기업시장은 어떨까?

=> KT는 이미 이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IT서비스사업(특히 SI와 SOHO대상의 솔루션 판매사업인 bizmeka)을 통해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total solution제공을 목표로 하고는 있지만, 앞으로의 전망은 미지수이다. SI사업은 사업자체의 낮은 수익성, bizmeka의 경우 시장이 너무 작다는 한계가 있다. SI사업은 KT 타 사업부서와의 연계성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나가서 SI사업 자체의 매출외에 후방효과를 노려야하고, bizmeka는 별다른 답이 생각나지 않는다.

Posted by 중년하플링 :

지난주에 도서관에서 반쯤 졸면서 들었던 IDC의 Tech. Talk 이던가 하는 CD에 나왔던 주제였는데, 반갑게도 디타에서 보게 되는군요. SBC-AT&T의 경우에는 baby bell이 Ma bell을 합병했다는 점에서 이야기거리가 되었던 케이스이고... 버라이즌-MCI는 잘 모르겠습니다.

IDC의 의견으로는 이러한 합병이 일어나게 된 배경으로..

1. 닷컴 버블 당시의 지나친 광통신망 투자로 지나치게 공급된 대역폭과 예상보다 빨리 증가하지 않는 수요의 문제

2. 점점 복잡해지는 통신환경에서 모든 통신서비스를 하나의 기업에서 해결하려는 고객들의 요구가 total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는 거대 통신기업을 원하고 있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한국 상황에서 시사하는 바는? KT-KTF vs SKT- LG계열사 의 시나리오 일까요?

통신서비스 시장이 그 태생에서부터 자연독점적인 산업이라는 점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것 같습니다. 통신법(?)에 의해 AT&T의 독점을 인위적으로 해체했지만, 다시 경쟁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독점을 향해서 움직이는 것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이렇게 해서 또 하나의 거대 독점 기업이 되어버리면 다시 한번 인위적으로 분할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다시 역사가 되풀이 되는거죠. 이런 과정에서 소비자들은 나름대로 혜택을 누릴테구요. 시지프스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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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초대형 통신업체 탄생
미 FCC, SBC-AT&T, 버라이즌-MCI 통신 M&A 승인
SBCㆍ버라이즌 연말까지 인수작업 마무리
총 비용 245억달러… 초대형 업체 탄생 예고
총 245억 달러의 초대형 규모인 미국 주요 통신사들간 합병 2건이 최종 확정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의 MCI의 합병과 SBC커뮤니케이션스의 AT&T의 인수를 각각 승인했다. FCC는 이 날 표결에서 위원 4명의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달 27일 법무부가 이들 업체들의 합병을 승인한데 이어 FCC도 이를 허용함으로써 버라이즌과 SBC는 올 연말까지 인수 작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인수 비용은 버라이즌의 경우 85억 달러, SBC의 경우 160억 달러로 총 245억 달러에 이른다.

FCC의 케빈 마틴 회장은 "이번 합병 승인이 국내외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갖는 강력한 세계적인 통신업체의 탄생을 가져 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FCC는 소비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이들의 인수합병(M&A)에 몇 가지 조건을 달았다. FCC의 조건에 따르면 이들 합병회사는 향후 30개월 동안 기업들을 상대로 한 회선 임대 요금을 인상할 수 없으며 향후 2년 동안 소비자들이 유선 전화에 가입하지 않고도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난 주 이들의 합병을 승인했던 법무부는 버라이즌과 SBC에 이들이 독점하고 있는 19개 도심 지역 통신망 가운데 유휴 라인을 군소 통신업체들에게 임대하라는 조건을 요구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말 합병 회사 이름을 AT&T로 사용하기로 결정한 SBC는 이번 FCC의 승인 결정에 따라 인수 작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 합병 후에도 회사명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정한 버라이즌도 MCI와의 합병 작업을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홍석기자@디지털타임스
Posted by 중년하플링 :

오늘 아침의 공정위 과징금 기사와 함께 안좋은 소식이군요. KT도 미국의 AT&T 꼴이 날지 모르겠습니다.

공공성과 수익성은 상당히 이율배반적인 목표이지만, 현재의 KT는 두 가지의 극단사이에서 곡예를 펼쳐야 하는 상황인가봅니다. 최근의 공정위 과징금 문제도 이런 측면의 증상이라고도 볼수 있을것 같은데.. 독점적인 시장지위를 가진 사업자가 수익성의 압력에 직면했을때 이런형태의 담합유혹은 뿌리치기가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기사에 따르자면 결국 정부에서 KT를 다시 제어하려는 형태가.. 공기업형태는 아닐것으로 보입니다. 연기금을 통한 주식매입으로 경영권에 참여한다는 것인데(주식 사놓으면 돈 되겠군요. ^^), 앞으로 어떻게 될지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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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신시장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연기금이 KT의 주식을 매입, KT 경영진의 성실한 공익 의무 이행을 유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김낙순 의원(열린우리당)은 14일 `KT 민영화 3년, 평가와 과제'라는 정책자료집을 통해 "KT의 단기수익 위주 경영 폐단은 지배구조에서 비롯되고 있어 지배구조의 변화를 통한 공공성 확보를 모색해야 한다"며 "해외 선진국에서 공기업을 민영화할 때 공익성 확보장치로 활용했던 `특별주'제도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별주 행사 주체는 정부가 직접 행사하는 것보다는 이해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독립위원회를 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의 이같은 주장은 지난 6월 진대제 정통부장관이 "KT의 지분 매입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발언 이후 나온 것으로, KT 민영화 이후 제 1기간통신사업자의 공익성 한계를 둘러싸고 정부와 여당에서 내부논쟁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KT의 공익의무를 강제하기 위해 정부의 직접적인 KT지분 매입을 고려할 수 있으나, 이는 민영화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며 "수익성과 공익성을 양 날개로 하는 연기금이 KT 주식을 매입하고 각 연기금이 적극적 주주행동을 통해 KT 경영진의 성실한 공익의무 이행을 유도하는 것이 유력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현재 KT지분 매입에 활용 가능한 연기금으로 우체국예금자금, 국민연금, 공무원연금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기금 등을 소개하고, 이들이 5∼15%의 지분매입 한도 내에서 상법, 증권거래법 등 관계 법령상 KT 경영에 참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한 "민영 KT의 독점력을 완화하고 후발사업자들의 경쟁력을 높여 전체 통신시장의 경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시내망 중립성 확보가 관건"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는 먼저 필수설비 관련 법제를 정비하고, KT의 시내전화부문 회계분리를 실질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를 위해 "지주회사 체제를 통한 자회사 형태의 법인 분리와 같은 구조분리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임윤규기자@디지털타임스
Posted by 중년하플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