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Ovum에서 발간된 'The incumbent telco in 2010- by Chris Lewis, Tony Lavender, Mike Cansfield, Angel Dobardziev' 이라는 보고서의 요약입니다.

QUESTION: 앞으로 몇년간 통신서비스 시장은 어떻게 변화할것인가?

ANSWER:

Introduction

1.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2. All-IP 및 OSS/BSS의 발달로 Telco의 매출증대속도보다 원가하락 속도가 빠를 것이다.

3. 고객들은 단순한 음성통화 이상의 것들을 원하게 될 것이다.

4. 통신서비스업의 성장전망이 2010년까지도 획기적으로 좋아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주주들은 배당이나 자사주소각등을 요구하게 될것이다.

5. 기존 Telco들은 새로운 진입자들은 흉내낼 수 없는 자신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영역을 찾아내야 할것이다.

The network

5년안에 기존 Telco들은 IP/IMS core와 광대역 access network, WIFi/WiMAX, 3G 등으로 이루어진 네트워크를 갖게 될 것이다. 음성데이터는 지금과 같은 특별한 취급을 받는 것이 아니라, 통신망을 흐르는 많은 데이터중의 하나로다루어질 것이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운영에 있어서 적은 인력을 필요로 할 것이고, 결과적으로 현재 30~40%의 기술인력 비율은 15~15%로 감소할 것이다.

Equipment & Devices

컨버전스와 광대역화로 명확하게 구별되던 기업시장과 고객시장의 구분이 희미해질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시장이 제공하던 프리미엄이 사라질 것이고, 가정에 들어가는 차세대 Set-top 박스와 같은 장비의 판매를 증가시킬 것이다. 고객과 시장은 보다 차별화된 managed services와 outsourcing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Telco들은 보다 똑똑한 back offcie tools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Marketing operation

Telco들은 오늘날의 기술중심 회사에서 마케팅중심 회사로 변화하게 될것이다. 이러한 마케팅조직은 고객군에 따라 만들어질 것이고, 이러한 각각의 마케팅조직은 가볍고, 유연한 back-office systems(CRM이나 billing시스템)들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Channels to market

Direct Channel을 유지비가 높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마케팅채널을 발굴하게 될 것이다. 이 중에서 웹은 유망한 마케팅채널이다.

Products and services

음성서비스는 여전히 유망한 상품이겠지만, 곧 영상통화가 추월할 것이다. 기업고객과 개인고객간의 구분은 희미해질 것이지만, 개별 고객군의 요구는 더욱 세분화 될것이다. Telco에게 주어진 도전은 value-chain상에서 자신들의 강점에 맞는 위치를 찾는 것이 될 것이다. 이것이 contents 업체를 인수하는 시나리오로 이어질까?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Contents와 관련된 프로젝트에 몇개정도 실패하고 난뒤에 Telco들은 고품질의 미디어를 전달하는 역할로 물러서게 될것이다. 아마도 contents 업체와의 제휴가 이어질 것이다.

기업고객군 대상의 상품에 있어서는 IT와 Telecoms이 서로 더욱더 가까워질 것이다. 컨버전스는 많은 레벨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Telco들은 새롭게 형성되는 ICT 시장에 다양한 차원에서 엮이게 될것이다. 몇몇은 IT서비스제공자나 SI업체를 인수할 것이다. 또 몇몇은몇번의 실패를 겪고 난 뒤에 infrastructure service를 제공하는 역할로 물러날 것이다.

Telco들은 다양한 고객군의 특화된 요구를 충족시키는 비즈니스 서비스의 바탕이 되는 기간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측면에 대해서 집중을 해야할 것이다.고객에게 제공되는 상품은 모두 개별적으로 패키징되고 번들링되겠지만 그 바탕에는 동일한 인프라스트퍽쳐를 사용하는 기간서비스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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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점

일반적으로 이야기되고추세의 모음같기도 하지만, 꽤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1. Telco의 매출 증대보다는 cost-reduction이 빠를 것이다.

2. 고객의 needs가 세분화될 것이고 이를 위한 Telco체계의 변화(마케팅중심, 상품 번들링 패키징 능력)가 있을것이다.

3. 기술중심조직에서 마케팅중심조직으로 변화할 것이고, 이에 따라 기술직의 비율이 감소할 것이다.

전체적으로상당히 방어적이면서 보수적인 경영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매출은 빠르게 늘지 않을것이고 타 value-chain으로의 전환도 쉽지 않을것이므로, 마케팅중심의 조직화로 세분화된 고객 Needs 에 부합하는 상품번들링 및 패키징을 통해 M/S를 높이고, All-IP 망으로의 전환을 통해 OPEX를 줄이는 전략입니다.

Posted by 중년하플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