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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코드' 버리나.. 경제정책 '성장'쪽에 깜빡이 경제정책 ‘성장’쪽에 깜박이… ‘李廷雨 코드’ 버리나 부동산시장 연착륙 다양한 조치 예상 일부 “세제·노동 로드맵 그대로 갈것” 노무현(盧武鉉) 정권의 경제정책 기조가 집권 1년6개월 만에 ‘이정우 코드’에서 변화하나. 11일 노 대통령이 부동산정책 관장 권한을 이정우(李廷雨)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장에서 이헌재(李憲宰) 경제부총리로 넘김에 따라 정책기조가 바뀌는 신호탄인지 여부를 놓고 관계·재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정우 위원장은 청와대 정책실장과 정책기획위원장을 거치면서 현 정권의 경제정책 기조 형성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사람이다. 본인은 부인하지만 시장에서는 분배 중심주의, 노동 친화적 정책관의 소유자로 보고 있다. 특히 작년 10·29 조치 등 강도 높은 부동산 세제 정책으로 부동산시장을 꽁꽁 얼어.. 2004. 8. 13.
김광수경제연구소장 인터뷰 "연말까지 부동산 거품 20% 빠져야 경제가 산다"김광수경제연구소장 인터뷰 미디어다음 / 선대인기자, 사진=김준진기자 정부 정책을 움직이는 연구소.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경제부처 공무원들 사이에서 ‘김광수 경제연구소’의 명성은 대단하다. 이 연구소가 매월 발간하는 보고서를 상부에 먼저 보고하기 위해 국가정보원 직원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실제로 이 연구소의 보고서는 전력산업 구조개편, 산학연 협력사업, 신용카드 버블 문제 등에서 정부 지침이 됐다. 기획예산처와 한국은행 등 관가와 주요 대기업, 금융기관 최고 경영자들이 이 연구소에 매년 300만원의 회비를 내고 보고서를 받아보고 있다. 이 연구소가 지난 해와 올해 펴낸 ‘현실과 이론의 한국경제’1,2권은 정책결정자와 경제 전문가들 사이.. 2004. 8. 11.
노무현 정부의 경제정책 노선 노무현 정부의 경제정책 노선에 대한 규정은 그야말로 극과 극을 달린다. 사회주의 정책을 펼치는 좌파정권이라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대처나 레이건과 다름없는 신자유주의 정권이라는 평가도 있다.노무현은 동시에 레닌도 되었다가 레이건도 된다. 둘 다 틀렸다는 얘기다. 한국의 정치세력들을 경제정책으로 분류하고자 할 때, 서구의 전통적인 좌우구분은 썩 잘 들어맞지 않는다. 서구의 기준이라는 것은 단순하게 표현하자면 시장과 국가의 경계를 어떻게 가르느냐의 문제다.시장의 자율적 작동을 강하게 신뢰할 수록 우파쪽에 가깝고, 국가의 개입 필요성을 더 많이 인정할 수록 좌파쪽에 가깝다. 현실 속에 존재했던 중앙계획경제는 국가가 시장을 아예 추방시키려 했던 극단의 프로젝트였다 (물론 암시장의 존재를 비롯해 시장이 완전히 사.. 2004. 8. 11.
양안문제와 미국의 딜레마 양안문제와 미국의 딜레마 (확대) 분류 : 국제정치논평 등록 : 뚤흙행자(Guest) 조회 : 67 점수 : 15 날짜 : 2004년 05월 25일 (02시 41분) 양안문제는 단순히 대만과 중국의 문제를 넘어선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중국과 대만간의 분쟁은 미국의 세계경영에 대한 심각한 도전장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일단 중국이 대만에 대해 어떤식으로던 통일을 위한 액션을 취하는것 자체가 미국의 세계 경영이 무너지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현재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다 해서 미국이 중국과 전쟁을 벌일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이런 의문이 든다는 것 자체가 미국에 의한 일극 체제의 균열을 의미 한다고 할 수 있다. 과거에 중국이 대만을 친다고 하면 미국이 나서기 때문에 해봐야 중국은 대만을 어쩌.. 2004. 8. 10.
재정정책 vs 감세정책 한나라당의 개같은 경제정책. 재정정책VS감세 (확대) 분류 : 국회 정당 청와대 등록 : 뚤흙행자(Guest) 조회 : 262 점수 : 115 날짜 : 2004년 08월 10일 (01시 01분) 한나라당의 개같은 경제정책은 닥쳐라. 재정정책 VS 감세정책 한나라당과 조중동은 한국경제를 만신창이로 처넣기 위해 이렇게 광기를 부리니 천벌을 받아 마땅하다. 경제정책의 관건은 현재 한국경제가 어느 상황인가의 파악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무좀과 습진은 유사하지만 무좀을 습진으로 오인하여 무좀에 습진약을 바르면 무좀이 더 확산-악화되어 굉장한 고통을 가져오기 때문이고 만성화 되게 된다. 한나라당과 "틀린것 들의 제왕"(the lord of the wrongs)조선 개아드님들은 나라를 이미 한번 만신창이를 만들어 놓.. 2004. 8. 10.
조직이나 국가의 흥망성쇠는 무엇때문인가? 윈텔 제국의 쇠락 혹은 멸망Michael Kanellos (ZDNet Korea) 2004/08/06 원문보기 "일어나 보니 부자가 됐지만 혼란스럽다?" 한 애널리스트가 MS의 고질적인 제품지연을 두고 한 말이다. 이런 상황은 인텔도 마찬가지다. 두 회사 직원들은 지난 날 엄청난 성공과 불확실한 미래 사이에서 무척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윈도우 담당자라고 상상해보자. 어느 날 일어나보니 애널리스트와 경쟁사들은 리눅스가 데스크톱 영역을 잠식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동시에 리눅스를 장착한 데스크톱은 수년 안에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도 한다. 연봉은 대학시절 꿈꿔온 이상으로 받고 있지만 회사에서 승진하거나 더 좋은 보직으로 이동할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 ‘이 골치 아픈 문제에 도전해 볼까? 아냐, 그냥 .. 2004. 8. 9.
AT&T「정크본드」신세 전락 AT&T「정크본드」신세 전락정크본드, 낮은 신용등급의 기업이 발행하는 고위험 채권 의미심상복 특파원 (joins.com) 2004/08/05 한때 미국 전화시장의 80%를 장악했던 AT&T가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다. 약 130년전 전화를 발명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창업한 회사라고 해서 일명 ‘엄마 벨(Mohter Bell)’이다. 이제는 자사에서 떨어져나간 ‘아기 벨(Baby Bell)’들에 이리저리 치여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이다. 미국의 세계적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푸어스(S&P)는 3일(현지시간) AT&T의 장기 신용등급을 정크본드 수준(BB+)으로 떨어뜨렸다.이 회사 채권은 부도날 가능성이 크니까 투자 때 각별히 주의하라는 뜻이다. 무디스도 지난달 30일 같은 조치를 취했다. 미국 통신업계의.. 2004. 8. 5.
부동산 투자, 어떻게 할 것인가 부동산 투자, 어떻게 할 것인가 (확대) 등록 : 최용식(seop2) 조회 : 419 점수 : 106 날짜 : 2004년 07월 29일 (14시 37분) 부동산 시장을 한바탕 휘저어 놓았던 투기의 태풍이 이제는 지나간 듯 하다. 태풍의 핵을 이뤘던 아파트의 가격이 안정을 되찾았을 뿐만 아니라, 새로 지은 아파트마저 미분양 물량이 나날이 쌓이고 있다고 언론은 전한다. 그렇다면 부동산 시장은 다시 긴 잠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경기는 10년을 주기로 반복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과거를 되돌아보면,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후반에 부동산 투기바람이 불었었다. 이번에는 10년이 조금 더 걸렸지만, 5년여 전에 외환위기를 당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 2004. 7. 30.
美 통신 시장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디즈멀 사이언티스트 [통신] 美 통신 시장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디즈멀 사이언티스트 [편집자註] 美 경제 전문 인터넷 사이트인 이코노미닷컴이 운영하는 디즈멀 사이언티스트는 최근 美 정부가 UNE-P 프로그램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승복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을 계기로 통신 산업이 세간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역 전화 사업자들이 보유한 망을 경쟁사에 저가에 임대해 주도록 규정한 美 FCC의 방침이 옳지 않다는 법원의 판결은 사실상 지역 전화 사업자들의 망 임대료 결정권을 인정한 것이어서 지역 전화 시장에 진출하려는 장거리 전화 사업자들에게는 큰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지만 디즈멀은 통신 시장에 불고 있는 진정한 변화는 단지 UNE-P 프로그램의 변화 때문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오히려 디지털 기술.. 2004.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