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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 Power/노무현과 한국사회의 변화19

[아고라펌]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이론으로 설명하는 노무현의 자살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604867 . 들어가면서 ---------------------------------------------------------------------------------당신은 당신 국가의 최정상급 정치인이다. 당신은 평생동안 청렴함과 도덕성을 자부심으로 여기며 정치를 해왔다. 그러던 어느날 당신은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당신의 정치적 지위를 본 수많은 정/재계 관계자들이 로비와 청탁을 시도했고, 당신의 배우자, 두 자녀, 당신의 형, 당신의 친구가 모두 부적절한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검찰은 이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를 시작했으며, 끝내 당신의 주변인들이.. 2009. 5. 26.
[아고라펌] 검찰이 노무현을 사냥하는 5가지 방법 원본링크입니다.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2291744참 징하다고 생각한다. 죄가 있다고 주장하는 검찰이나, 죄가 없다고 맞받아치는 노무현이나 참 징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주장하는 당사자는 억울할 것이다. 상대가 잘못했는데, 내가 잘못한 것은 없는데 왜 내가 비난을 받아야 하는가? 나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해온 죄밖에 없는데 어쩌다 이런 상황까지왔는가? 이런 생각은 양자 모두 할 수 있을 것이다. 노무현이나 검찰이나, 원치않게 외나무다리에서 만났고, 그들에게는 배틀로얄의 룰이 내려졌다. 개인적으로, 이 사건에 대해서 노무현이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적어도 1주일 전까지는.. 2009. 5. 26.
노무현 대통령의 이집트 순방 연설 대통령으로서는 아랍연맹을 처음으로 방문합니다. 저의 방문을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신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역사의 기록을 보면 천년 전부터 우리 한국과 아랍은 서로 교류하고 있었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그러나 출토되는 유물을 보면 교류의 역사는 500년 정도 더 앞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물론 우리는 전 세계가 쓰고 있는 아라비아 숫자를 쓰고 있습니다만, 달력도 아라비아에서 첫 발명한 달력을 지금까지 쓰고, 그레고리력과 함께 쓰고 있다. 우리는 아주 어릴 때,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아라비아 역사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아라비아의 많은 전설들을 함께 배웁니다. 그와 같은 교육을 통해서 아라비아가 세계 역사에서 아주 번승하고 영광을 누린 때도 있었고 또한 세계역사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도 잘 .. 2006. 3. 16.
[펌-김동렬 칼럼] 노무현식 정치에 대한 냉정한 분석 “정치가는 ‘대게대게의 법칙’을 알아야 한다. 역사를 돌이켜 볼 때 ‘대게’를 한 정치가는 대략 성공했고 ‘대게’를 하지 않은 정치가는 반드시 죽었다.” 시바 료타로의 칼럼집 ‘고노쿠니노 카타치’에 나오는 표현이다. ‘대게’라는 말은 ‘대강’으로 짐작 된다. 무슨 말인고 하니 정치가는, 혹은 어떤 조직의 리더는 현안에 대해 세세하게 관여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일본식 논리이므로 한국에 적용하는 것은 무리지만.. 하여간 그런게 있다. 각설하고.. 노무현은 ‘대게’하지 않았다. 연정은 대선공약에 없는 이야기다. 그러므로 약속위반이다. 지지도가 추락하게 되어 있다. 연정이 대선공약에 있다는 설도 있는데 유권자가 그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으니.. 일단 유권자 입장에는 대통령이 약속을 위반한 것으로 인식.. 2005. 11. 21.
노무현독트린, 동북아 균형자론에 대한 친절한 설명 (월간 말 기사) 대일외교에서 본격 가동된 노무현의 동북아균형자론김종성출처: http://www.jkim0815.com/ 월간 2005년 5월호 기사* 쉽게 잘 설명되어 퍼왔습니다.노무현독트린, 대일외교에서 본격 가동 2004 년 7월 21·22일 제주 한일정상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정부간에 새로운 합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지 않는 한, 내 임기 동안에는 과거사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하거나 쟁점화시키는 것을 가급적 피하려 한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이 때문에, 그 당시 노무현은 “과거사 문제를 회피하려 한다”는 국내 여론의 질타에 직면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 지정을 계기로 촉발된 한일간 외교분쟁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노무현은 대일외교에서 강경.. 2005. 4. 26.
[서프라이즈펌] 노무현 대통령의 노심초사(일본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과 관련) 노무현 대통령의 노심초사 2005-03-03 13:50 하재근 컬럼니스트 전에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분을 우연히 만나 잠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내가 인터넷을 통해 글을 쓰는 처지인지라 나를 만나는 사람들은 종종 나에게 어떤 어떤 이슈를 다뤄달라, 이런 건 좀 문제 삼을 만 하지 않느냐는 주문을 하곤 한다. 그 때 만난 분도 역시 그랬는데, 그 분은 나를 붙잡고 하소연을 했다. 노대통령이 매우 비분강개해하며 속을 끓이고 있는 문제가 있는데 왜 이런 게 시민사회에서 공론화가 안 되느냐는 거다. 그 문제가 뭐였는고 하니 바로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기도였다. 그 당시 국내 정치에 여러 가지 정략적 문제거리들이 있었지만 우연히 만난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그 분이 나를 붙잡고 하소연한 것은 ‘일본문.. 2005. 3. 3.
노무현 정부의 자주국방과 군부의 반란 노무현 정부의 자주국방과 군부의 반란 한국군의 세력이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물론 지각변동의 발원지는 청와대 이다. 이제 군부는 한미연합사에 줄을 설 것인지, 아니면 합동참모부에 줄 을 설것인지 결정하여야 한다. 미국의 힘이 작용하는 한국군의 세력이 과연 재편될 수 있을 것인지?... 1. 평상시 작전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도록 만들어라" 2. 군부의 동요와 국방부의 반란... "군부에게 북은 무조건 적이다" 3. 채찍으로 군부 잡기... "신일순 대장의 목을 쳐라" 4. 해군작전사령부의 반란... "그것도 반란이야.. 알어?" 5. 기가 죽은 군부... "합동참모본부 NSC로 끌려 들어오다" 6. 진정한 자주국방이란... "독도를 지키는 것" >> 한국군의 작전명령 계통 도표 보기 2004. 12. 21.
왜 ‘주한미군 지역역할’이 ‘사활적 문제’인가 “노회찬의 주장에는 이유가 있다” 왜 ‘주한미군 지역역할’이 ‘사활적 문제’인가2004-12-04 12:14서영석 (du0280@dailyseop.com) 정치전문기자▲ 서영석 정치전문기자 40년간 계속된 냉전시대의 종식 이후 세계는 크게 바뀌었다.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인간이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식자층에게는 익숙한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냉전의 종식 이후 달라지고 있는 세계에서 받은 충격을 ‘역사의 종말’이란 용어로 표현했다. 새무얼 헌팅턴은 동서의, 혹은 미소의 대결이 종식되면서 역사의 변증법이 소멸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서 출발해 ‘문명의 충돌’이란 개념을 확립했다. 한반도에 갖혀 있는 우리는 어떤가. 문명의 변방이어선지, 여전히 냉전의 중세적 분위기에 젖어 있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 물.. 2004. 12. 4.
[노변정담]노-부시회담, 기대도 낙담도 할 것 없다. 盧-부시회담, 기대도 낙담도 할 것없다2004-11-19 12:03서영석 (du0280@dailyseoprise.com) 정치전문기자▲ 서영석 정치전문기자 20일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이 만난다. 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전 기착지인 로스앤젤레스에서 부시에게 북핵해결을 위한 북미대화를 촉구한 것을 놓고 극우언론들은 나라가 절단이라도 난 것처럼 호들갑을 떨었다. 한 인터넷 매체는 한미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둥 회담 성과를 어둡게 전망하기도 했다. 비단 이런 매체들뿐 아니라 모든 언론들은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면서 낙관적인, 혹은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한미 정상의 일회적 만남이 아니다. 좀 격하게 표현한다면,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기대할 .. 2004.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