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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 프로그램과 서바이벌 게임을 섞어서 만들어낸 진정한 page turner. 첫장을 여는 순간부터 마지막 결말까지 숨쉴틈 없이 매끄럽게 이어진다. 재미는 보장. 전체 3권이 완간 되었고, 번역은 2권까지 되어 있는데, 도서관에 들어오기를 기다리기로 결심. 두세번 읽을 정도의 참신함은 없지만, 이미 익숙한 요소들을 잘 배합해서 만들어낸 재미는 높게 살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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