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벌이의 지겨움26 [딜버트]Imaginary Productivity 2005. 12. 26. [펌-오피스정글] 작은 조직에서 큰 사람으로 성장하기 작은 조직에서 큰 사람으로 성장하기 이준영 (트레이스존 대표) 2005/12/06 이 글은 일년 전인 2004년 12월 몸 담았던 회사의 직원들에게 보낸 송년 메시지다. 작은 조직은 상대적이다. 누군가에게 작은 조직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큰 조직일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서 ‘작은 조직’이란 마음에 들지 않는 조직이나 자신의 희망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조직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 조직은 희망이 없는 것일까? 이 글은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작은 조직에서 큰 사람으로 성장하기 작은 조직이라고 작은 사람을 만들지 않습니다. 작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작은 사람이 될 뿐입니다. 짧은 글을 통해 작은 조직 혹은 자신이 거처한 조직과 관계없이 큰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릴 것입니다. 1. .. 2005. 12. 14. 직장에서 승진할 수 있는 몇가지 행동양태에 대한 단상 남자 나이 삼십대 중반, 웬만큼 세상 물정 알만한 나이다. 직장에서 본인이 얼마만큼 클 수 있는지, 정글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얼마만큼 연마해야 하는지, 처자식에게 어떤 행동과 모습을 보여야 하는지 고민이 많다. 사실 고민 없는 나이가 어디 있겠는가? 10대 때에는 대학 진학, 20대때에는 군대와 여자친구와 취업, 30대는 결혼과 승진, 40대는 집 장만과 자식 교육, 50대는 직장 진로, 60대는 퇴직 이후 등으로 고민은 여지없이 붙어다닌다. '고민'이라는 녀석과 친구가 되었으면 좋으련만 이 녀석은 좀체 떨어질 생각을 하지않는다. 다양한 인간생김생김만큼이나 직장내에는 온갖 시추에이션이 펼쳐진다. 각자의 생각과 업무스타일이 다를 뿐더러 각 부서와 팀의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킨다. 정답이 정해져있는 .. 2005. 12. 5. [이준영의 오피스정글] 매력적인 이력서 [이준영의 오피스정글] 매력적인 이력서 이준영 (트레이스존 대표)2005/11/01 대기업들의 공채 시즌이 되면서 각종 이력서 작성과 관련한 서적의 판매고가 증가하고 인터넷에서 관련 사이트나 검색 조회수가 증가하고 있다. IT 기업들도 늦은 가을 무렵 이?전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회사는 검토해야 할 이력서가 늘어난다. 이력서를 작성해야 하는 사람(구직자)은 좀 더 자신을 잘 표현하고 궁극적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이력서가 어떤 것인 지 궁금해 한다. 모든 구직자는 ‘매력적인 이력서’를 만들고 싶어한다. 매력적인 이력서는 하나의 주제로 다룰 수 없다. 이제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 회사에 들어가려는 신입 사원을 위한 매력적인 이력서는 따로 있다. 한 업종에서 5년을 근무한 경력자가 만들 수 있는 매력적인 이력서는.. 2005. 11. 7. [펌-zdnet] 두려움을 주는 직장 [이준영의 오피스정글 ] 두려움을 주는 직장 이준영 (트레이스존 대표)2005/09/27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정치가들은 필요하다면 일체의 도덕적 구속에서 벗어나 정치를 행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실제로 마키아벨리의 주장은 당시의 이데아적 정치 이론을 타파하고 실질적인 권력을 장악하는 정치를 위한 포석이었다 한다. 그러나 여전히 대중이 알고 있는 마키아벨리즘은 권모술수를 당연시하고 권력의 장악만을 목표로 한 정치 행위를 지칭한다. 열려있지 않은 정치는 언제 어디서 누가 자신의 뒤통수를 칠 지 알 수 없는 두려움이기도 하다. 마키아벨리즘의 핵심에는 정보의 비공개를 통한 권력의 장악이 위치하고 있다. 회사 또한 권력이 존재한다. 보통 그 권력은 기업의 소유자에게 집중되어 있지만 주식 회사의 경우 대.. 2005. 10. 7. [펌-zdnet] 똑똑한 직원과 함께 일하는 법 [이준영의 오피스정글] 똑똑한 직원과 함께 일하는 법 이준영 (트레이스존 대표)2005/08/16 똑똑한 직원 7년 전 업무가 끝난 저녁 회사 근처 삼겹살 집에서 잔을 가득 채운 소주잔을 입에 털어 넣으며 나는 외쳤다, “정말 이 놈의 회사가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 거야!” 잠수함 진수식이라도 하듯 그 순간부터 술자리에 모인 사람들 모두 술을 털어 넣기 시작했고 빈 술병은 끝없이 쌓여갔다. 동갑내기 십 여명이 모인 그날 자리의 주제는 멍청한 상사와 똑똑한 우리들의 갈등에 대한 것이었다. 당시 직원 규모가 100명 가량 되던 벤처 기업에서 근무하던 우리들은 그야말로 자신감에 가득 차 있었고 그 자신감을 억누르려는 조직에 대해 강한 반발심을 갖고 있었다. 실제로 신규 사업의 실무자들이었지만 제대로 평가 받지 .. 2005. 10. 7. [미디오몹]하날의 길님 블로그에서 펌.. 직장생활 봉이 물었다. 처음 하는 직장 생활이다. 어렵게 얻은 일인 만큼 잘 하고 싶다. 잘했다고 들뜨지 말고 못했다고 기죽지 마라. 조직의 부당함을 입에 달고 다니지는 마라. 네가 한 번 부당함을 주장하면 다른 사람들이 무겁게 받아들이게 하기 위함이다. 미운 사람의 능력을 볼 수 있어야 하고 좋은 사람의 과실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네 능력의 80%를 쓰되 윗사람에게는 120% 쓰는 것처럼 보이도록 해라. 이것이 성실함이다. 네 능력의 100%를 쓰되 주변 사람에게는 80% 쓰는 것처럼 보이도록 해라. 이것이 능력이다. 모르는 것은 항상 묻고 아는 부분은 움직이기만 해라. 봉이 다시 물었다. 직장 다니면서 말한 대로 그렇게 되던가. 안 되더라. 물으니까 답했을 뿐이다. 그냥 쫓겨나지 않을 정도만 하면 되겠다. .. 2005. 6. 27. 물 마시고 이빨쑤시고 싶은 노동자들(서프라이즈의 피투성이님 글) 대한민국 사교육비 총비용이 30조원이라는 결과가 향후한국 노동운동의어두운 미래를 암시하고 있다는 나의 주장에 거부감을 보이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 진보논객들은 공교육을 강화하라고 입만 벌리면 떠든다. 노무현정부에 모든 책임을 뒤집어씌우며...헐, 내가 보기엔 틀렸다. 경복궁 무너져도 대통령 탓이냐?? 문화연구 다시해라. 30조원인지 13조원인지 하여튼 엄청난 가계부담의 요인인천문학적인 사교육비가 왜 한국 노동운동의전망을 어둡게 하는가? 한국 노동운동의 전망이 밝다고 말하려면 노동자계급의 정치세력화가 상당부분 성공할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그 말은 지금처럼 민주노동당이 겨우원내에 진입하여 초미니 소수정당 노릇을 하는수준으로 만족하는 정도가 아니라 노동자계급의 계급적 이해관계가 한국 정치의 중심적 의제로 .. 2005. 1. 2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