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kein (kein) 조회 : 322 점수 : 50 날짜 : 2005년10월12일 05시13분


대략 몇가지로 정리해보자

동북아 금웅허브는 미안하지만 이건 희망사항이 아니고 한국의 미래다. 국가전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길게 보는거다. 한국은 여태까지그런적이 별루없다. 미국은 50년이상 되는 국가 프로젝트가 무쟈게 많다. 근데 요즘 줄어든다고 지식인들이 문제제기를하는 수준이다. 그러니 초강대국이 되는거고. 강한나라 만들고 싶으믄 무엇보다도 패배주의에서 좀 벗어나라..

글구 대만은 지금 노골적으로 중국의 흡수정책에 반발하는중이다. 얼마전에 천 수이볜이 대만의 대중국투자 제한하겠다고 선언했고 까놓고 이야기하믄 대만애들이 중국에 지은 공장이라는게 말이 좋아 공장이지 오늘까지 장사하고 털고나오믄 그동안 번만큼 이득인 수준이라고 나 아는넘두 공장이 3개가 있다고 하는데 그게 영등포의 손바닥만한 가내 수공업 수준이라고..

대만은 지금 대륙과 대만인들의 혼혈인들이 절대 다수라고 또 젊고, 문제는 이들이 대만에서 자신을 정체성을 찾는다는거다. 대만독립여론 역시 지난 12월 총선을 고비로 50%를 넘었고, 국민당의 마잉주 신임주석은 지금 고민 중이라고, 글구 장개석시절부터 대만 경제성장의 견인차가된것 역시 화교자본이라구. 그래서 중국이 대만을 포기 못하는거다..

또 중국의 분열은 내부적인 요인과 외부적인 요인, 즉 미국의 대 중국정책이있다고, 소련이 해체될때 중국이 얼머나 쇼킹했는지 알어? 중국분열의 요인은 모든 서방국가들의 공통이해고 중국문화에 동화 어쩌구하는데 그건 죽의장막이 있을때 이야기다.

개방되고 나믄 상황은 정반대가 되는거라구, 캐나다 하고는 비교가 안된다. 캐나다는 모두가 이민들이고, 전 세계에서 가장 삶의질이 높은 나라고 다양성이 철저하게 존중되는 사회다. 중국은 미 개발국이고 전통적으로 그곳에서 살아온 독립국가들이라고, 조선족도 마찬가지다..

라이스가 소련을 해체하는데 직접 참여한 인물이야 공화당의 차기 유력주자 중하나고 설사 민주당 정권들어서도 미국의 대외전략은 바뀌지 않는다고..

중국은 경제성장의 내용을 보믄 쉽게 말해서 과거의 공기업을 민영화하는과정이다. 대략 20% 정도민영화 됐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금융기관이 부실을 떠않았다는 소리다. 그래서 문제가되는거다..

자본주의가 성정하는 과정에서는 필연적으로 위기가 오고 극복하면서 발전하는건데 미국도 대공황에다가 오일쇼크 등등 거치면서 지금까지 온거라고, 근데 중국은 지금 올림픽으로 버티고 있지만 위안화 절상압력, 그에따른 환투기문제 등등 위험요소가 계속 축적되는 중이거든..

중국의 막대한 외환보유고 중 미 재부성 채권산거 때고 나머지 중 얼마가 중국에 있는지 조차도 의심스러운 지경이라고 자고로 동남아나 중국이나 민주화가 미진한 나라들은 시장이음성적으로 발달하고 그게 중국정부의 풀리지않는 고민이다..

사회주의시장경제 라는게 근본적으로 말이안되는거야, 김대중 대통령 말씀대로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는 같이 가는거다. 문제는 중국은 민주주의가 안된다는소리다..

글고 화상들의 동북아 상권에 대해서 잘모르는데 한국기업이아니고 미국애들하고 잘논다. 미국애들은 직접 진출능력이 안되서 화상들하고 거래하나? 대한민국의 재벌이란게 한국에서나 큰소리치지 외국나가보믄 졸라 초라하다고 요즘 삼성이 좀 잘나가는게 한국에서 보는거랑 현지서 보는거랑은 차이가 있다고..

그 이유를 갈쳐줘? 해외사업이란것은 식민지를 개척했던 서구제국들이 어차피 유리한 게임이라고 식민지 시대의 연줄이 그대로 살아 있거든, 일본애들이 미국한테 게기지 못하는 이유 중하나는 한국하고 대만 빼고 식민지가 없었거든 동남아랑 중국에서 찌질거리다 손들었고..

그러니 미국하고 협조가안되믄 일본 종합상사의 신화가 가능하겠어? 한국도 마찬가지야, 한미동맹이 그래서 필요한 거라고 미국에 수출해서 달러 버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런데 그 대단한 미국도 중국에서는 돌아 버리거든 "중국에서 사업을 하다가 미치지않은넘은 정신병자일거다" 라는 유명한 속담이 생길지경이라고, 한국재벌들도 초창기에 쇼 많이 했다.

한국 기업의중국러시는 대개 언론들이 부추겼는데 한국의특파원들이 중국의 가라오케에서 쓴 기사는 정보로서 가치가 없다..

글구 중소기업일수록 무식하믄 용감하다고 무작정 들어가서 털고나온애들 많거든. 따라서 오히려 대기업보다도 중소기업일수록 화교들의 현지연줄을 활용하는게 안전하다고. 그래서 한국의 화교들은 대중국전략에있어서아주 요긴한자원이다.특히 산동지역진출에..

글고 중국은 이미 언급했지만 해외로 팽창하려믄 화교들의 도움이 절실하거든 그러나 화교들은 자고로 중국정부 따위 믿지않는다. 단지 이해관계에서 도움이되는 한도 내에서 협조하는거지, 그니까 화교자본은 사실상 미국과 중국에 양다릴 걸치고있는 셈이라고 그거 중국도 잘안다. 그래서 고민인거다..

미국애들은 중국계 유학생이나 화교 중 현지 연줄있는 애들한테 중국현지법인을 맡긴다고 뭘 믿구 그러겠어? 한국처럼 한국에서 꼭 사람뽑아가지고 중국보내는거 그거 별루 현명한거 아니다..

글구 WTO가지구 지랄하지마. 미안하지만 아직도 GATT는 살아있다고 베트남이 GATT최혜국대우 받으려구 얼마나 안간힘을 쓰는데? 미국은 WTO 가입할 당시에 만약 미국의 이해가 상충되믄 탈퇴한다는 하원 결의안을 통과시킨 나라다..

글구 화교자본 때문에 IMF올일은 없다. 외환위기는 외환이 부족해서 생긴 유동성 위기라구 근데 한국정부가 당시에 워낙 부패 무능하다보니 사태를 키운것 뿐이고..

외자는 화교자본이건 일본애들 돈이건 유럽애들, 이나 유태인애들 자본이건 모두 필요한거라고, 특히 한국은 남북문제를비롯해서 동북아 평화구도가 빨리 정착되어야 튀고 나올수가 있다고, 글구 한국을 독점하다시피하는 미국애들 견제하는 효과도 있고..

화교애들이 짱구가 아닌이상 투자를 해도 한국측 파트너랑 합작할 가능성이 높고 차이나 타운이라 해봤자 짜장면파는 곳이 아니라고..

싸구려 홍콩영화나 미국영화 너무 많이 본거같은데 미국영화에서 중국인들이 부정적으로 묘사된다는 뜻은 침략대상이란 뜻이거든, 미국은 그런나라다..

근데 미국에서도 차이나타운 옆에 한인타운도 만만찮다. 글구 그옆에 베트남 타운도그렇고, 리틀도쿄에는 야쿠샤애들 진출했고, 요즘 베트남 갱단이 뜬다는데 얘네들은 어릴때부터 전쟁을 직접 겪었기 때문에 사람죽이는데 거부감이 없어서그렇대나?

미국에서 유태인이나 백인들의 하부조직은 마피아다. 이 마피아 역시 이민사회에서 출발했고 프란시스포드 코폴라의 대부라는 불후의 명작을 보믄 미국이 어떤나라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주거든..

동남아에서도 화교들이 불안한 이유는 현지 정부자체가 권위주의 정부다 보니까. 문제가 생기는거라고 부패사건 같은건 한국의 재벌들하고 같은거고 예를들어 인도 네시아의 수하르토 가 쿠데타 한 다음에 화교 자본들을 키웠거든,그런데 나중에 화교들한테 독박씌우려는 분위기도 있다고 일종의 정치적 희생양이지..

글고 그쪽 화교들은 이민역사가 오래되서 말레이시아의 양자경처럼 점차 현지에 동화 되는 중이라고 젊은애들은 혼혈도많고..

화교들 조심하기전에 미국 조심해라. 중국은 아무리 부국강병을 해도 전 세계가 그걸 원하지않거든, 속을 들여다보믄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고 해결될 가능성도 없고, 내가 보기에는 중국이 제몸하나 추스리기힘든 거대한 공룡으로 남아있는게 오히려 우리한테 좋을 수도 있다. 미국애들은 왜 중국의 별 쓸모도 없는 덩치에 그리 민감한지 모르겠네..

당장 홍콩만 해도 중국계 둥젠화 행정청장은 결국 짤리고 홍콩인이 행정청장이된것도 중국이 힘겨워하는게 드러난 대목이라고 ..

문제가 뭔줄알어? 중국이 홍콩을 지배하던 영국보다 선진국이되믄 문제가 없지만 그게 불가능 하다고 그래서 홍콩애들이 중국출신을 개무시하는 거라고 중국어도 잘안쓰고 광동어나 영어 쓰면서. 글구 한국의 화교들은 한국인으로 동화시켜 버리믄된다. 한국인들의 문화수준 문제다..

한국인들 중에서 애국한다는 넘들의 고질병은 내가보기에는 외국인은 미국애들이나 중국애들이나 일본애들이나 동남아인들이나 똑같은 외국인으로 대우해야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거다..

대개 백인들한테는 찌그러지고 좀 못사는 나라애 들한테는 왕노릇하려구 하고 , 식민지 시절에 일본애들이 일본인은 일등 국민 한국은 2등, 중구인3등, 동남아4등 머 이런식으로 대동아 공영권을 구상했거든, 식민지 근성이란게 가만히 있어도 자연스럽게 없어지는게 아니라고. 노력을 해야지..

글고 대한민국의 숭미 사대주의자, 특히 기독교애들 좀 심하다. 얘네들은 미국애들 보다도 오히려 한술더뜬다. 무식할정도로 반중국노선으로 갈껄? 껍데기는 민족주의로포장해서. 어차피 나라 팔아먹을 넘들이..

미국이 두려워하는 것은 동아시아가 아시아라는 가치로 뭉치는거라고, 중국이 역내통합에 신경쓰는 이유도 그렇고 왜? 안보 때문이다. 중국을 있는 그대로 보라고, 쓸데 없는 상상력을 발휘하지 말고..

글구 북한의 경제적가치는 오히려 한국애들이 감을못잡지 중국은 이미 지난해부터 대북지원을 직접 투자형태로 바꿨거든 지난해 중국은 아세안국가들과 FTA를 체결했고, 다시말하믄 북한은 이미 중국과 아세안의 수출시장을 확보한거라고 미국 미국애들하고만 타협 끝나믄 그대로 개방, 즉 자본주의로간다..

대북투자는 아직 인프라도 미비한 초기가 가장 투자하기 좋다고, 도로, 철도건설, 통신망 건설, 공장건설 리모델링 등등 이런게 짭짤한 장사라고, 그러니 화교들이 투자를 하려는거고, 화교뿐만아니고 어떤나라에서도 대북사업은 한국에서 파트너를찾게마련이다. 공산주의국가 중국 투자에서하도 학을 뗏기 때문에. 일종의 학습효과지. 특히 미국하고 유럽애들...
Posted by 중년하플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