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N1 나라는 착각 - 2026.1 그레고리 번스 지음/홍우진 옮김모든 사람에게 세상의 중심은 '자아'이다. '나'의 관점으로 세상을 관찰하고, '나'를 중심으로 사건들이 발생한다. 세상에 가장 확실한 것 한 가지를 들라면 '나'라는 자아개념이다. 영화 '매트릭스'나 필립 K 딕의 소설 주인공들이 겪는 사건들이 현실과 가상을 섞어서 혼란스럽다 하더라도, 주인공들의 '자아'는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유일한 개념이다. 감각이 우리를 속일 수는 있어도, '나'라는 개념은 속일 수 없다고 가정된다. 이 '자아'개념에 혼돈이 발생하는 것이 필립 K 딕 소설의 묘미이다. 현실 세계에서 이 같이 '자아'개념에 혼돈이 발생한 사람을 우리는 정신병자라고 구분한다. 정상인인 우리들의 '자아'개념은 얼마나 단단한 기반에 서있을까? 내가.. 2026.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