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웅1 깨달음과 역사 - 2016.10, 현웅 지음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깨달음은 무엇인가? 깨달은 후에도 속세에 남아서 세상사에 노력해야 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를 설명하는 불교철학에 대한 책이다. 깨달음(Bodhi)이란 ‘연기와 공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고 한다. 즉 모든 만물은 실재가 없으며 오로지 서로간의 관계에 의해서 존재하며, 계속해서 변화한다는 사상이다. 불교의 핵심사상을 신비화하지 않고 철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하려고 노력하는 저자의 태도는 불교에 대한 접근을 훨씬 쉽게 만들어준다. 깨달음이라는 것이 깊은 산속에서 면벽수행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의 사유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역사(Sattva)란 중생이란 의미인데, 깨닫지 못한 모든 사람 및 동물의 삶을 나타낸다. 보.. 2016.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