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2 세계는 어떻게 석유에 지배되는가? 2020.6, 최지웅 지음 석유라는 주요자원을 통해 20세기 역사, 경제를 설명해주는 책. 독자 리뷰를 보니 이 방면에서 꽤 유명한 책의 내용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듯 한데, 문외한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정리가 잘된 요약이다. 현대 역사를 바라보는 전혀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결국 세계경제의 근본은 자원과 시장이다. 르네상스가 향신료 무역을 통해 발달했다면, 20세기 세계화의 핵심은 석유이다. 석유야 말로 20세기를 형성하고, 국제 관계를 결정지은 주요한 자원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석유의 시대는 처칠이 모든 전함의 원료를 석탄에서 석유로 변경하면서 시작되었다. 석유의 군사적, 경제적 가치를 일찍부터 알아차린 영국은 아랍에 대한 개입을 통해 이 중요한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하였다. 1, 2차 .. 2020. 7. 15. 민주당의 착각과 오만 2020.1 토머스 프랭크 지음 / 고기탁 옮김 2016년 트럼프는 힐러리 클린턴을, 공화당 대통령 후보 역사상 가장 많은 득표로,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당시 언론을 통해 비춰지는 트럼프의 이미지는 무지한 백인 하류층을 포퓰리즘으로 자극하여 표를 얻어내는 예측불가능한 망나니였다. 그런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소식은 전세계적으로 무척이나 충격적인 뉴스였다. 무엇이 미국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무력과 부를 갖춘 나라의 민주주의 체계하에서 트럼프와 같은 이질적인 정치인을 대통령으로 만들었을까? 이 책은 트럼프 당선 전에 (미국에서) 출간되었지만, 미국 민주당의 정책과 미국이라는 사회에 대해서 많은 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성공적인 뉴딜 정책으로 한동안 정권을 유지했던 미국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노동.. 2020.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