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3 세계는 어떻게 석유에 지배되는가? 2020.6, 최지웅 지음 석유라는 주요자원을 통해 20세기 역사, 경제를 설명해주는 책. 독자 리뷰를 보니 이 방면에서 꽤 유명한 책의 내용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듯 한데, 문외한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정리가 잘된 요약이다. 현대 역사를 바라보는 전혀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결국 세계경제의 근본은 자원과 시장이다. 르네상스가 향신료 무역을 통해 발달했다면, 20세기 세계화의 핵심은 석유이다. 석유야 말로 20세기를 형성하고, 국제 관계를 결정지은 주요한 자원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석유의 시대는 처칠이 모든 전함의 원료를 석탄에서 석유로 변경하면서 시작되었다. 석유의 군사적, 경제적 가치를 일찍부터 알아차린 영국은 아랍에 대한 개입을 통해 이 중요한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하였다. 1, 2차 .. 2020. 7. 15. Acid dreams: The Complete Social History of LSD: The CIA, the Sixties, and Beyond 2018.9, Martin A. Lee 1891년에 니체는 ‘신은 죽었다’라는 문장을 만들었다. 프랑스 혁명과 실존주의의 부상으로 사후 세계 및 도덕적 바탕으로서의 기독교가 부정되었다. 1차 2차 세계대전을 통해 지상에서의 지옥을 경험한 세대들은 물질적인 번영을 되찾는 것을 당면한 목표로 생각했고, 20세기 중반이 되자 선진국의 중산층들은 생존을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의 물질적인 풍요를 이룩하였다. 그런 물질적인 풍요 아래에서 자란 세대들이 품은 다음 목표는 무엇이었을까? 그 무렵 미국에서는 히피 문화가 발전하였고, 대안적인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세대가 나타났다. 68혁명이 발생했고, 뉴에이지 운동이 전 세계를 휩쓸었으며, 인도출신의 구루들이 미국과 유럽에서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이제는 요가와 명상.. 2018. 9. 10. 불평등의 대가 - 2013.8, 조지프 스티글리츠 / 이순희 옮김 미국은 서서히 몰락하고 있다. 그 속도는 느릴지언정, 오바마 행정부로 인해 다소 지연 되었을지언정, 틀림없이 몰락하는 중이다. 미국이 몰락하는 것은 세계경제체제 이론에서 예측한바 있는 필연일까? 자본주의의 정점에 올라섰던 국가는 그 구성원이 무슨 짓을 하던, 역사에 기록된 많은 국가들처럼 몰락을 향해 갈 수 밖에 없는 것일까? 미국이 몰락하고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조지프 스티글리츠는 이 책에서 가능한 한 가지 답변을 제시하고 있다. 책의 부제처럼 분열된 사회는 왜 위험할까? 지나친 불평등은 경제시스템의 효율성을 저해한다. 또한 창출 가능한 수요를 억제함으로써 성장잠재력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분열된 사회는 저임금 계층 뿐만 아니라, 기득권.. 2013.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