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2 그런 깨달음은 없다 2021.1, U. G. 크리슈나무르티 크리슈나무르티... 유명하지...응? ? '지두 크리슈나무르티'가 아니네? 하... 이젠 이런 책도 짝퉁이 나오네. 어쨌든 돈이 아까워서 마저 읽어버린 책. 이름은 같지만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짝퉁이 아닙니다. 크리슈나무르티는 인도에서 꽤 흔한 이름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인 크리슈나무르티와 유명한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는 서로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7년 정도 교류를 했었다고 하네요. 이런 쪽으로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충분히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처음엔 되게 근본없이 자기자랑 하는 것 같았는데, 읽어볼 수록 심오한 이야기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는 어려서부터 영적인 수련을 받았고, 스스로도 답을 찾기 위해 많은 방황을 했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 2021. 1. 23. 깨달음과 역사 - 2016.10, 현웅 지음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깨달음은 무엇인가? 깨달은 후에도 속세에 남아서 세상사에 노력해야 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를 설명하는 불교철학에 대한 책이다. 깨달음(Bodhi)이란 ‘연기와 공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고 한다. 즉 모든 만물은 실재가 없으며 오로지 서로간의 관계에 의해서 존재하며, 계속해서 변화한다는 사상이다. 불교의 핵심사상을 신비화하지 않고 철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하려고 노력하는 저자의 태도는 불교에 대한 접근을 훨씬 쉽게 만들어준다. 깨달음이라는 것이 깊은 산속에서 면벽수행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의 사유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역사(Sattva)란 중생이란 의미인데, 깨닫지 못한 모든 사람 및 동물의 삶을 나타낸다. 보.. 2016.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