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주의1 How Emotions Are Made: The Secret Life of the Brain 2019.1, Lisa Feldman Barrett 기대하지 않았는데, 삶에 대한 관점을 바꿔놓는 책을 만났다. 바로 이 책. 처음에는 감정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설명한 뇌과학책으로 생각했다. 이런 내용이 없지는 않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그 이상이다. 우리는 객관적인 외부세계가 존재하고, 이를 감각을 통해 파악한다는 패러다임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뇌와 몸을 마치 컴퓨터와 센서가 연결된 시스템으로 이해하는 것. 이런 패러다임 하에서 ‘주관’과 ‘객관’은 명확하게 구분된다. 우리의 외부에 있는 것은 ‘객관’이며, 우리 모두가 노력한다면 동일하게 인식할 수 있는 실체이다. ‘주관’은 우리 뇌가 만들어 내는 외부의 심상. 때로는 이것이 ‘객관’과 충돌할 수 있지만, 이 경우 무엇이 옳은 지는 명확.. 2019. 1. 23. 이전 1 다음